숲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체험, '숲속 멍스토랑'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숲속 체험을 제안한다.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숲속 멍스토랑'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행사는 4월 20일, 두 번째 행사는 27일에 개최된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위해 사립휴양림을 선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특허청에 고유상표를 등록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운영 노하우와 프로그램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 동반 객실에 묵는 이용객이 참석하여 강원도 대표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즐겼으며, 다양한 체험부스에서는 여러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숲속 멍스토랑은 이제부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향후 공립자연휴양림까지 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주 피노키오자연휴양림 대표는 "사립 휴양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휴양림 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고,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공·사립자연휴양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며,  상호 상생과 협력·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