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동화 속으로 떠나는 여행..'예술로(路)소풍-봄'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기분은 어떨까? 어린이와 시민들이 다양한 동화 예술 체험에 흠뻑 빠져 봄의 동화나라 속을 여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 함께 '예술로(路)소풍-봄' 축제가 4월 27일~6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었다. 

 

공연은 무용인형극, 판소리극, 연희극, 넌버벌코미디극, 입체동화극, 서커스 등 다채로운 장르로 매일 2회씩 진행되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 전후에는 '컬러링 엽서 꾸미기'와 '엽서 전시'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울 대학로뿐만 아니라 '아르코미술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예술로 조각공원' 전시, '숨겨진 건축탐험기', '숨겨진 보물탐험기',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창작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나주에서는 향토기업인 '나주 점사'를 리모델링한 '나빌레라 문화센터'에서 '나주 예술로 소풍'이 개최된다. 이곳은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