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여자부 트라이아웃, 다음 시즌 출전권 획득한 4명



PBA(Pool and Billiards Association) 여자부 트라이아웃에서 4명이 다음 시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PBA는 4월 20일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여자부 트라이아웃을 개최하여 이선영(24), 우휘인(29), 김안나(34), 그리고 강승현(36) 등이 3차례에 걸쳐 열린 토너먼트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선영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전체 1위에 올랐으며 경기당 평균 0.616점을 기록했다. 이번 선발전은 총 24명의 참가자가 20점제(60분 시간제한) 경기를 치렀으며, 다승, 평균 점수, 하이런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이선영은 "지난 시즌 트라이아웃 이후로 새벽 3시까지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 자격을 획득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남자부도 1부 진출권을 걸고 2라운드를 재개한다. 4월 21일에 열린 1라운드 1일차에서는 김임권을 포함한 10명이 1부 투어 진출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