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인천 WTT탁구 32강 역전패..`홈 징크스` 탓?



지난 27일 열린 인천 2024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이 세계 29위 소피아 폴카노바에게 역전패당했다.

 

세계 강호들이 인천에 대거 모인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는 이날 초반 1, 2게임을 먼저 따냈지만 3, 4, 5세트를 내리 져 세트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경기를 내줬다.

 

그는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 조별 예선에서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했고 지난해 8월 열린 평창아시아선수권에서도 8강 진입에 실패하는 등 `홈 징크스`가 길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