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신생아 창 밖에 던져 살해한 母..징역 7년



모텔에서 출산 후 신생아를 객실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을 계획적인 것이 아니라 출산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해 징역 7년과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과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신생아를 모텔 2층 객실에서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검찰은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숨진 신생아는 발견 당시 간 파열과 복강 내 출혈로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가족과 연락을 끊고 모텔에서만 생활했다.